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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비아, 펜티엄 4 라이선스 논쟁「불붙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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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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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8/29 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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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50 |
인텔은 대만의 비아 테크놀로지(Via Technologies)의 칩셋을 놓고 논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PC 제조업체들에게 저가로 고속의 펜티엄 4 PC를 제조할 수 있는 비아 테크놀로지의 칩셋을 이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인텔은 비아가 아폴로 P4X266 칩셋(Apollo P4X266)에 적합한 라이선스를 소유하고 있지 않다고 주장했다.
인텔 대변인들은 미국과 전세계의 PC 마더보드 제조업체들에게 해당 제품을 사용하지 말 것을 비공식적으로 경고하고 있는데 관련업체들은 이런 상황이 법적 분쟁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인텔은 비아에 대해 라이선스 문제를 제기하면서 비아가 경쟁 업체인 AMD(Advanced Micro Devices Inc.)의 애슬론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에 대해 법적 절차를 밟고 있다.
비아가 지난 주에 발표한 칩셋은 램버스 DRAM보다는 DDR SDRAM(Double Data Rate Synchronous DRAM)이라 불리는 새로운 고속 메모리 기술에 펜티엄 4를 이용할 목적으로 처음 설계된 것이다.
인텔은 램버스가 최상의 기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분석가들은 램버스 기술력의 산물은 고가이긴 하지만 SDRAM의 다음 세대 기술인 DDR은 램버스 기술의 절반 비용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능을 제공한다고 주장했다.
인텔을 비롯한 PC 제조업체들이 올 한해 산업 전반의 침체기를 겪음에 따라 가격은 매우 중요한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예상보다 펜티엄 4의 판매가 저조한 가운데 인텔은 다음 달 SDRAM 칩셋을 출시하고 내년 초에는 DDR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비아는 자사의 DDR 칩셋을 이미 출시했다. 전 세계 칩셋 시장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비아가 지난 몇 달동안 인텔을 앞지르는데 성공했기 때문에 상당한 경제적인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비아는 이번 주 "인텔은 비아에게 DDR 칩셋 제품 판매권이 없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인텔의 대변인 척 멀로이는 "그들은 펜티엄 4에 해당하는 제품 판매를 허가받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멀로이는 인텔이 그들의 사업 파트너들에게 비아의 제품을 사용하지 않도록 경고했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그런 논쟁은 주로 비공식적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비아 대변인은 PC 제조업체들에게 비아의 칩셋 사용을 방해한 사실이 확인된 바 있다고 주장했다.
비아의 대만 본부 관리자 리차드 브라운은 "인텔이 PC 제조업체들에게 강한 압력을 가함으로써 비아의 칩셋 사용을 금지시켰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브라운은 "마더보드가 곧 시중에 나올 것"이라며, "우리는 고객을 확보하고 있고 제품은 곧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운은 라이선스 문제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기를 꺼리면서 "특별히 문제될 것은 없다"고 말했다.
그는 인텔은 결국 비아의 새로운 칩셋으로 이득을 볼 것이라 말했다. 인텔이 비아 칩셋을 사용하면 컴퓨터 제조업체들은 고객들에게 좀더 많은 선택권을 부여할 수 있고 펜티엄 4를 탑재한 PC의 제조 비용을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브라운은 "CPU의 가격을 지속적으로 인하할 수 없으며, 전체적인 플랫폼의 가격을 인하해야 한다"며, 올해 인텔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 정책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또한 "가장 중요한 것은 펜티엄 4를 성공적으로 출시한 것"이라며, "우리 모두는 펜티엄 4 이용에 관심이 있다"고 덧붙였다.
[ZDNet KOREA 제공]
자료출처:디지털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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