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팸메일, 연간 1인당 874달러 피해 입혀
COMPARA
03/07/04 11:41
13334
 
스팸매일이 기업이 미치는 피해액은 구체적으로 어느정도나 될까? Nucleus Research란 조사 기관이 조사 결과 미 기업에서 생산성 저하로 인해 1인당 스팸 메일이 874달러의 피해를 입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스팸 : 조용한 ROI(투자회수율) 킬러”라는 제목의 이 보고서는 미 기업 76개의 IT 관리자와 고용인원을 대상으로한 인터뷰 결과를 포함하고 있다. 이 874달러의 비용은 시간급 30달러에 년 2080 시간을 근무한다는 전제하에 산출해 낸 것이다.

이 리포트에 의하면 일반 기업은 평균적으로 각각 고용인원의 생산력의 1.4%를 매년 스팸으로 인해서 잃는다고 하며 평균적으로 일일 13.3개의 스펨메일을 수신한다고 한다. 이로 인해서 일일 6.5분을 스팸메일 관리에 사용하게 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바이러스 전문 업체인 네트웍 어소시에이츠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용자들이 일주일에 스팸 메일 처리에 소비하는 시간은 40분이라고 한다.

또한 이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스팸 메일 필터링 기술이 다소 도움이 되지만 생산성 측면으로 볼때 스팸 메일로 인한 손실의 26% 정도밖에 환원해 주지 못한다고 한다. 스팸 메일을 뿌리는 스패머들의 복잡한 특성을 안티 스팸 기술이 따라잡지 못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스팸메일에 대한 피해와 대처법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을 받지 않고 있기 때문인 것도 스팸 메일의 피해에 부분적으로 책임이 있다고 한다.

이 리포트는 여전히 스팸 방지 필터링 기술을 채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지만 이보다도 오히려 법적 소송을 제기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도 있다고 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최근 스패머들을 제소한 바 있는데 이러한 법적 행동이 잠재적으로 스패머들의 행동을 제한시킨다는 점에서 오히려 스팸 방지 필터링 기술보다 스팸 메일 방지에 원천적으로 더 효과적일 수 있다는 것이다.

Nucleus의조사 결과에 따르면 72명의 직원 중 한명은 출근해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잠만 자다 급여를 받아 가는 꼴이 된다고 한다. 이 결과는 다소 과장되었다는 평가도 받고 있고 오히려 피해액이 이 보다 클 수도 있다는 평도 있지만 기업 경영진측에는 어느정도 스팸 메일에 대한 적극적인 대책을 강구하도록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휴먼CNH
서울특별시 용산구 새창로45길 42, 3층(신계동)
법인명(상호):휴먼CNHㅣ대표자:최광진ㅣ개인정보관리책임자:한승균ㅣE-mail:webmaster@icompara.co.kr
사업자등록번호:825-18-02192ㅣ통신판매업신고:제2023-서울용산-1425호

대표전화: 02-3273-8244 | 팩스번호:02-706-1799

Copyrighⓒ 1999-2024 COMPAARA All rights reser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