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HP(대표 최준근)에서 인텔 센트리노 플랫폼을
채택한 노트북 2종 출시 및 하반기의 무선(Mobile)제품군에 대한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HP의 센트리노 노트북은 15.4인치
초대형 화면에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강화한 것으로, 고사양 노트북 ‘HP 프리자리오 x1000’시리즈와,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HP 컴팩
비즈니스 노트북 nx7000’시리즈의 2종이다.

▲HP에서 센트리노 노트북 2종을 출시했다.
HP의 퍼스널 시스템 그룹의 임재상 상무는 ” 합병 후 1년간 HP는 PC, 노트북 등 개인용 모바일 분야에서 놀라울 만큼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 올 1/4분기 노트북 시장에서 HP는 작년 동기대비 58% 성장을 이룬데 이어, 외국계 업체로서는 최초로 시장점유율 15%를 넘겨 업계
2위의 위치를 굳혔다.” 고 한해간의 성과를 정리하였다.
이어 “금번 센트리노 노트북의 출시와 더불어, 전체적인 제품 라인업의 정비 및 다양한 대고객 행사 등의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그간의 성장세를 이어가 올해 목표 20%의 시장 점유율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면서, ”최신 기술을 탑재한 PDA, 무선 노트북의 발빠른
도입, 차세대 PC인 타블렛 PC의 마케팅 강화와 미디어 센터 PC 소개 등 한국HP는 고객이 원하는 솔루션을 원하는 시기에 제공하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고객의 생활 주변에서부터 무선환경의 변화를 일으키는 데 중점을 둘 것”라면서 하반기 HP의 노트북을 포함한 무선제품에 대한
전략을 밝혔다.
새롭게 발표된 HP의 노트북 전모델은 인텔의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을 탑재하여, 더욱 얇고 강력한 무선 기능을 자랑한다. 고성능
데스크탑에서나 가능하던 3D게임과 동영상 감상 등 각종 엔터테인먼트에 강점을 갖는 동급 최고 사양을 보유한 것이 특징이다.

▲HP 컴팩 프리자리오 X1000
기존에 비해 20%밝고, 33%이상의 넓은 시야를 확보한 초대형, 초박형15.4인치(WXGA~WUXGA)TFT LCD 화면으로, DVD영화
감상이나 디지털 이미지나 비디오 등 데스크탑에서나 가능했던 전자출판 및 그래픽 작업이 완벽하게 지원된다. 라데온 9200 그래픽 카드(64MB
메모리)를 채택하여 현존하는 센트리노 노트북 중 최고의 그래픽 사양을 자랑하며, JBL 프로 스피커를 장착하여 노트북의 약점으로 꼽히던 자체
스피커의 성능을 높였다.
3개의 USB 2.0포트, IEEE1394, 등의 기본 장착 및 업계 최초로 DVD-RW를 장착한 모델이 출시예정이라 고성능 데스크탑
수준으로 디지털 캠코더, 카메라, PC, 등 엔터테인먼트 기기들과 연결 및 활용할 수 있다. 블루투스 모듈을 기본 장착한 것 또한 차별화된
장점으로, PDA, 무선프린터 등 다양한 블루투스 주변 기기들과 완벽하게 호환된다. 배터리의 충전없이 DVD감상 등의 고사양 작업을 5시간 이상
지속할 수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전세계 HP대리점에서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받는 ‘글로벌 워런티’와 여행시의 편의를 극대화한 ‘트래블러스 워런티’가 x1000과
nx7000에 각각 적용되므로, 외국 유학 예정시나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라면 상황에 맞추어 구매하면 해외에서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다.
국내에 센트리노 노트북 가운데서도 엔터테인먼트 기능이 가장 강화된 고성능 올인원 제품인 프리자리오 x1000시리즈와, 비즈니스 사용자를
위한 최고성능의 모바일 노트북 ‘HP 컴팩 비즈니스 노트북 nx7000’ 은 사양에 따라 250만원에서 300만원대의 가격(VAT별도)에
선보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