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홈 네트워크 상용화를 선도할 목적으로 디지털 홈 워킹 그룹(Digital Home Working Group)이 탄생하였다.
DHWG는 가전, PC 및 IT 제품 간의 상호 연결, 컨텐츠 공유 및 호환을 보다 쉽게 해결하자는 취지로 삼성전자, Fujitsu, Gateway, HP, IBM, Intel, Kenwood, Lenovo, Microsoft, NEC, Nokia, Matsushita, Philips, Sharp, Sony, STMicroelectronics, Thomson 등의 17개사가 참가하여 결성되었으며, 향후 제품간의 호환성을 확보하고 홈네트워크 시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DHWG는 IP, Wi-Fi, UPnP 등 이미 구축되어 있는 업계 표준에 기반하여 상호 운용이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 특정 업체의 제품끼리만 호환되던 것에서 벗어나 타사 제품간에도 호환성을 제공할 수 있는 기술적인 가이드 라인 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특히, 삼성전자는 Intel, Sony, Microsoft, Philips, Matsushita, HP, Nokia 등의 8개사와 함께 이사회를 구성하고 DHWG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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