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PDA와 이동전화에 채용되는 모바일 소프트웨어 시장을 타겟으로 한 새 버전의 운영체제를 내놓았다. 기존 포켓 PC라 불렸던
이 소프트웨어는 새 버전이 출시되면서 "윈도우 모바일“(Windows Mobile)이라는 이름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이제 모바일 소프트웨어도
윈도우 브랜드명으로 판매되게 된다.
윈도우 모바일의 출시와 함께 HP, 도시바, 델등의 주요 컴퓨터/PDA 업체가 이를 채용한 PDA기기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으며 다수의
이동전화 업체들도 이 운영체제를 채용한 전화기를 내놓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HP는 이 운영체제에 기반한 iPAQ 모델 4종을 발표하며
블루투스를 내장한 iPAQ h1940을 299달러로 판매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아직 PDA 시장에서는 Palm이 시장 점유율 71%를 차지하고 있어 모바일 운영체제 시장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야 할 길은 멀다.
이제 PDA용의 운영체제 공식 명칭은 "윈도우 모바일 2003 for 포켓 PC"가 되었다 이동 전화용 소프트웨어는 “윈도우 모바일 for
스마트폰”으로 올해 하반기중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마이크로소프트는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