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녹화하는 착용 가능한 카메라

COMPARA

03/06/23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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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jaView란 업체에서 야구 모자나 안경/선글래스에 착용가능한 손가락 한마디 크기의 초소형 비디오 카메라를 선보여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제품으로 사용자가 보는 모든 것을 기록할 수 있게 된다.
만약 보는 것 중에 저장하고 싶은 것이 있으면 벨트나 기타 다른 곳에 위치한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 30초간의 비디오를 저장하고 PC에서 볼 수 있게 된다. 캠웨어 100이라는 이름의 이 카메라는 350달러의 가격으로 9월 중순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캠웨어 100 시스템은 소형 카메라와 가는 코드로 구성되어 작은 PDA 크기의 기기로 벨트에 연결하게 된다. 이 카메라는 지속적으로 30초의 비디오를 보관하고 있으며 기기의 버튼을 누르면 영상과 소리가 SD 플래쉬 카드에 저장되게 된다.

이 카메라는 초당 30프레임의 속도로 320x240 포맷, 픽셀당 24비트로 영상을 녹화하게 되며 MPEG4 포맷으로 .asf 확장자로 파일을 기록한다. 다만 단점은 30초 단위로 녹화가 가능하다는 것이며 SD카드가 지원하는 한계까지 녹화가 가능하다. 이 업체에 의하면 128MB의 SD 카드로 30초 길이의 비디오 65개를 기록 가능하다고 한다. 이 기기는 USB 포트를 장착하고 있어 비디오 클립을 PC로 전송가능하며 SD 카드 리더로 다른 곳에서 읽을 수 있다.

이 기기는 중요한 순간을 카메라를 즉각 꺼낼 필요 없이 바로 녹화하려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이며 자식들이 야구 경기 하는 순간을 바로 녹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DejaView는 전했다.

이 모델 이외에도 PDA가 필요한 80달러 모델의 경우 50초의 비디오 클립 녹화가 가능하며 200XP 모델의 경우 4시간의 비디오 촬영이 가능하고 500달러의 가격으로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