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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윈도XP' 출시 바람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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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AR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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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2/20 16: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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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OS 7월 출시…SW·PC 촉각 곤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차기 PC운영체계(OS) '윈도XP'가 7월께 출시될 예정이어서 관련 소프트웨어 및 PC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전세계 PC시장 위축으로 올해 실적 둔화 예측을 내놓은 MS는 윈도XP의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며 세계 PC 관련업계의 구세주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지만 국내외 시장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획기적 성능의 OS인가
MS는 윈도XP를 1995년 등장한 '윈도95'에 비견되는 혁명적 OS로 부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윈도XP가 기본적으로 기존 업무용 OS인 '윈도2000'의 커널(OS의 전체 운용을 통제하는 핵심 프로그램)을 적용, 가정용 버전인'윈도Me'의 문제점을 대부분 해결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 '루나(Luna)'라는 새 형식을 채택한 사용자 조작방법과 이용 편리성, 주변기기 및 가전ㆍ통신기기와의 연동 강화, 돋보이는 멀티미디어 기능 등에서도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
반면 윈도XP가 이전 버전인 '윈도2000 프로페셔널'보다 확실히 나아진 점을 발견하기 힘들고 MS의 차기 프로젝트인 '닷넷'과의 연계성이 떨어진다는 지적도 적지 있다.
IT 전문 사이트 씨넷(CNET)은 "테스트 판의 경우 새 인터페이스인 루나의 세부 기능이 미흡하고 MS가 추구하는 닷넷 플랫폼(주변기기 연동시스템)과 잘 맞아떨어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MS 관계자는 이에 대해 "하반기 출시되는 윈도XP 최종 버전에는 닷넷 관련 기술이 포함된다"며 "윈도XP는 인터넷과 주변 기기의 통합이 제대로 구현되는 첫 OS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대적 마케팅으로 소비자 공략
MS 빌게이츠 회장은 "윈도XP 개발과 테스팅, 마케팅에 10억 달러 이상을 지출할 계획"이라고 밝혀 대대적인 마케팅을 예고했다.
PC업체들은 더 적극적이다. 윈도 새 버전은 PC 판매에 절대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
컴팩은 이미 "모든 가정용ㆍ업무용 PC에 윈도 XP를 탑재하겠다"고 선언했고 휴렛 팩커드(HP) 등 다른 대형 PC업체들도 서둘러 MS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근 PC시장의 포화현상과 윈도의 잦은 업그레이드로 소비자의 새 버전 선호도가 낮아진 점 등을 이유로 예상보다 낮은 판매량을 기록할지 모른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실제 지난해 9월 국내 출시된 윈도Me는 PC시장 정체에 안정성 논란이 겹쳐 판매량이 예상보다 적은 15만장(번들 제외)에 그쳤다.
■국내 업체도 준비 나서
지난해 9월 이후 대부분의 신제품에 윈도Me를 탑재해 판매해왔던 삼성 삼보 LG 등 국내 PC업계는 윈도XP 출시를 반기며 새로운 제품 개발과 마케팅 준비에 한창이다.
삼보컴퓨터 관계자는 "윈도XP가 출시되는 하반기에는 펜티엄 4급 프로세서의 보급 및 홈 네트워킹 활성화 등이 기대돼 PC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인터넷 솔루션 및 게임, 소프트웨어 업체들도 윈도XP 출시와 동시에 관련 제품을 내놓기 위해 MS와의 교류를 활발히 하고 있다.
출처 : 한국i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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