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보드

메인보드는 마더보드(Mother Board)라 부르기도 합니다.
메인보드는 시스템에서 각종 주변기기가 장착되어 이렇게 장착된 주변기기들을 상호 연결하고 각종 데이터를 전송하는 통로가 됩니다. 튼튼하고 안정성에서 뛰어나야 시스템이 제대로 잘 돌아갑니다.


■ 메인보드 분류

메인보드는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누는데, 전원관리방식에 따라 AT방식과 ATX 방식으로 나누며, 칩셋에 따라
다시 여러 가지로 분류합니다. 물론 Pentium II 용 보드와 Pentium / MMX / 호환칩용 보드는 생긴 것부터가 틀리니 구분에서 제외하도록 하겠습니다.


◈ 전원관리방식에 따라

우선 AT방식과 ATX 방식을 들 수 있겠는데,현재는 거의 대부분의 메인 보드가 ATX 규격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ATX 메인보드는 AT보드에 비하여 구조가 상당히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슬롯에 꽂는 주변기기의 길이가 길어도 CPU등의 부품에 걸리지 않도록 CPU소켓(슬롯)과 뱅크 등의 위치가 바뀌었습니다.
또한 플로피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등을 연결하는 커넥터 소켓도 베이와 가깝게 위치하여 케이블이 엉키지 않도록 고려되었습니다.
CPU가 파워 서플라이 근처에 위치하여 파워 서플라이의 냉각팬에 의해 CPU가 냉각될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전원이 소프트웨어적으로 컨트롤되므로 윈도우 종료시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는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기능을 사용하려면 ATX 케이스와 파워 서플라이가 준비되어야 하겠지요.


◈ 칩셋에 따른 분류

메인 보드에서 칩셋은 CPU와 더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이 칩셋은 여러 개의 칩으로 구성 되있으며 이 때문에 칩셋(Chip Set)이라고 부릅니다.
칩셋이 하는 역할은 CPU와 주변장치들의 정보를 관리하는 일인데요. 즉, CPU 인터페이스 조정 기능, L2캐시 조정 기능, DRAM 조정기능, PCI 버스 인터페이스 기능, IDE 인터페이스 기능, DMA 조정 기능, 인터럽트 조정 기능, 카운터/타이머 조정 기능 등 메인 보드의 전반적인 일을 이 칩셋이 해냅니다.
현재 440LX, BX등 인텔 계열의 칩셋보드와 비 인텔계열의 칩셋보드 등 여러 종류의 칩쳇의 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각 상황에 따라 칩셋마다 장단점을 잘 알고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Chipset[FX,HX,VX,TX,LX,BX]의 기능(인텔 계열)